이달 11일부터 일본 자유 여행이 허용됩니다. 일본 여행 계획 세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 증편에 힘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일본행 항공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항공권 가격이 오르기 전 미리미리 구매해 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선적으로 도쿄 증편에 나섰습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가장 인기가 높은 일본 노선 중 하나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달 11일부터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노선의 운항 편수를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14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30일부터 일본 노선을 대대적으로 증편합니다. 인천~나리타 주 12회, 인천~오사카 주 10회, 인천~후쿠오카 주 7회, 인천~나고야 주 3회로 늘린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하네다(도쿄) 노선도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이제 정말로 일본 자유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국내 대표 LCC 항공사인 제주항공도 인천~나리타 노선을 다음달부터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입니다. 또한 운항을 중단했었던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7회 재운항 예정입니다.
일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고, 해외입국자 입국 전 코로나 검사도 폐지되면서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네요 :)
제 주변에서도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일정에 맞게 미리미리 항공권과 숙소 예약하셔서 즐거운 여행으로 올해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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